제목| 소소가 김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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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17-12-06 06:24 작성자|소소가 조회|3,3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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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김장했지요..
아프리카에서 연박으로 온 외국손님이 몇번이나 더 달래서 드실만큼 맛이 좋네요.
요즘 김장김치만 놓고 남편이랑 점심 먹고 있습니다.
멸치 액젓은 4년 묵은 소금으로 싱싱한 멸치를 직접 삭혔구요.
새우젓은  정읍에서 유기농 농사짓는 목사님이 3년을 삭혔다는 좀 비싸지만 팔아드려야 될것 같아서..
무우는 남편이 농사지은거..고추가루는 영양 태양초고추 사서 방앗간에서 빻아다 썼구요.
암튼 김장 하고 나니 겨울이 든든해집니다.
남편이 텃밭에 농사 지은 벌레 먹은 완전 유기농 배추는 아직도 많이 창고에 들여 놓고
겨우내 배추전 부쳐 드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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