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더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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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17-07-19 05:28 작성자|소소가 조회|1,0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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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은 수업이 생겼는데
펜션이 바빠지니 다음으로 미뤘다.
예전처럼 욕심껏 이리 저리 뛰어 다니면서 하고 싶은걸 못한다는걸
내 몸이 말해준다.
느리게..천천히...그러고 산다.

펜션예약이 가장 많은 날은 화요일이다.
그만큼 전화문의도 많은날인데...
3년이 다 되어가는 전화기는 통화량이 많아지면 뜨거워져서 무섭다.
전자파 최고 상태인듯..
더위탓일까...
하나밖에 안남은 방을...꼭 좀 잡아달라고...내 당장 입금하겠다고...하시고는
아무 소식이 없어서 문자를 보내보면 취소하신단다.
그럼 또 예약 풀어 놓고..
어떤 분은 날짜 까지 옮겨서 이리 저리 잡으시고는 결국은 취소하셨다.
젊을때는 날도 더운데 짜증이 나서 씩씩 거렸지만...
나이 들고 보니
처음부터 없었던일...아무일도 없었던듯 그냥 그렇다.
나쁜일이 때로는 좋은일이 될수 있고
좋은일이 나쁠수도 있다는걸
이만큼 살아보니 조금은 알겠더라.
단지 인연대로 잘 쓰이는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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