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소소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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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19-01-29 10:04 작성자|D.Ki 조회|2,9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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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간 경주 여행에서 만난 편안하고 따뜻한 잠자리, 정갈하고 맛있는 식사는 마치 소소가에 초대받아 간 것 같았습니다.

넓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뛰어놀기 충분한 마당과 따스한 볕이 들어오는 퇴청마루에서의 한 때는 작은 감동이었습니다.

날이 따스해지고 흑임자도 좀 더 의젓해질 날에 다시 찾아 가야겠습니다.

여행의 즐거움에 기쁨을 더해주신 소소가 식구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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