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때늦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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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17-07-10 12:13 작성자|김기상 조회|1,6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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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에 15명이 이용하였습니다. 대부분 서울에서 오는 손님들이고 단순히 숙박 이외에 단체 수업도 진행해야 했기에 장소 선정에 어느때보다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우선 가장 경주다운 곳을 원했습니다. 그래도 천년고도인데 그냥 아무 펜션을 잡을 수 없었기에 폭풍검색에 경주에 대한 지식을 총동원하여 한옥스테이를 찾던 중 제가 찾던 집이 여기였습니다. 그리고 식당이었지만 수업하기에도 적당하였기에 고민하지 않고 예약하였습니다. 대규모 인원이 저녁먹으로 나가야 하는 수고로움도 소소가에서 제공하는 석식과 조식으로 해결할수 있었습니다. 석식과 조식 그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었습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두 그릇 세 그릇을 먹었습니다. 서울에서 오신 분들도 대만족이었습니다. 경상도에서 먹어 본 음식중 단연코 최고였다고 합니다. 여쭤보니 사장님은 충청도 분이셨습니다.  ㅠㅠ. 아기자기한 소품부터 한옥으로 된 깔끔한 방, 깨끗한 침구 등 무엇하나 정성이 없는게 없었습니다. 모두들 대만족을 하고 1박 2일을 보냈고 펜션 예약자인 저도 덩달아 어깨가 으쓱했습니다. 사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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