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소소가에서 힐링한 블링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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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18-07-16 11:43 작성자|강수경 조회|1,64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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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의 푸름을 가운데로
일상을 벗어나
마음을 나누었던
더운 여름날
땀을 뻘뻘 흘리며 맛난 밥상을 차려주시고
좋은 볼거리를 알려주셔서
오랜만에 변진섭의 공연도 보았네요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코스모스와
푸른 능위로  솟는 경주의 아침은 참 남달랐습니다.
가을에 구절초가 피면 다시 오고 싶습니다.
낯선 곳에서 잠을 잘 못자는 저는
정갈한 이부자리에서 잘 잤습니다.
두분 소소가에서 행복하시길 빕니다.
빵도마에 다들 느낌표를 답니다.
좋다고

댓글목록

소소가님의 댓글

소소가 작성일

어쩜 샘의 글을 읽으면서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떠오릅니다.
어여쁘신 미포초의 선생님들...4월달에 예약 하셨더라구요.
가시고 나서..이런분들이라면 매일 매일이 기다려지고 행복할것 같다고 남편이랑 이야기 했더랍니다.
울산에서 경주는 가까우니 언제고 지나시면 들르셔서 차한잔 드시고 가셔요.
혹여 이쁜거 만들면 냉큼 하나 쥐어 드릴께요.
참 고맙습니다.
오늘 아침도 덕분에 행복합니다.